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제이사 임문영)이 9일 SW교육 관련 지역교육 협력과 성장 동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SW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프로그램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행사 공동 추진, 교육활동 지원 등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경기SW미래채움센터(의정부)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사용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약으로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비롯한 10개 기관과의 협약이 지역교육 협력 기반 의정부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하여 지난 5월 21일부터 즐거운 상상과 도전이 가득한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SW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펀펀한 공유학교는 11월까지 총 16개의 기초, 중급, 심화반에 총 2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에는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 배영초등학교(교장 김동혁)는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나는야, 환경지킴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부, 상담부, 학생자치회 총 5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나는야,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은 일주일 동안 도서관과 교실에서 환경 관련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도서부, 상담부,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환경보호 실천 피켓과 환경부스 홍보지를 만들어 25일에는 교문 앞 환경캠페인을 실시하고 26일에는 전체 교실을 돌며 다음날 운영될 환경 부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27일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동안 운영된 환경부스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환경독서 후 한줄평을 쓰는 1단계, 환경 퀴즈를 맞히는 2단계, 투명부채에 환경실천 다짐을 적고 꾸미는 3단계, 개인컵이나 물병에 주스를 받는 4단계, 참여 느낀 점을 쓰는 5단계 부스까지 학생들은 총 5개의 부스를 돌며 행사에 참여했고, 모든 단계를 완주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의정부시민대학 생활정책학부 및 도시정책학부가 6월 24일과 26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학사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민대학은 기존의 평생교육과는 다른 의정부의 혁신적인 시민학습모델로서 '도시의 정책을 시민이 디자인한다'라는 목적 아래 시정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해결형 과제 중심 시민 학습플랫폼인 '도시정책학부'와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의 삶터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생활밀착형 시민정책제안 리빙랩인 '생활정책학부'를 개설,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의정부시민대학에서는 지역 기관 인프라 연계 협력 과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정책학부'는 의정부시청(도시디자인담당관, 스마트도시과), 공공기관(의정부시평생학습원), 지역대학(경민대학교)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형 의정부 가로공간 디자인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디자인 포트폴리오학과'와 지역문제 발굴 및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도시 상상학과' 운영을 통해 의정부 도시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민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생활정책학부'는 지역 현안을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6월 25일 지역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와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공유학교 및 학교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내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새말·흥선·고산청소년센터)을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정부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이하 재단)은 의정부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행복 주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이 기간 동안 청소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실시됐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날 기념 우수청소년 표창'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진로페스티벌&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 '숲 속 가족캠핑' 등의 행사에는 7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부모교육'과 학교밖청소년이 운영하는 '모아카페' 등에는 약 800명이 참석했으며, 각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행복주간 행복박람회'와 '해피새말·흥선·고산위크', '해피투게더' 및 '행복스탬프' 등 다채로운 사업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총 1만 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번 주말(25일) 경기도 제2북부청사 앞 경기평화의광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119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의정부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단독주택 화재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공동주택 화재대피 마인드맵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다양한 119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경기도 어린이 미술대회'는 의정부청년회의소(JCI) 주관으로 진행됐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폐막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축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조윤성트리오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모든 축제일정을 마무리 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공연예술계의 이슈가 될 만한 우수공연단체의 작품들을 소개하였고, 좋은 평가를 받은 공연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조금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구성했다. 특히 신선한 젊은 예술인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연예술인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의 축제를 진행했다. 음악극이라하면 음악과 극이 만나는 모든 장르를 포함하는 영역에 포함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음악, 무용,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정부시가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인 '2024 사이공간'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지역-공간-시민의 사이를 다채로운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문화공유공간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싶은 공간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젝트 운영과 공간 대관 사업, 공간·기획자 간 네트워킹 및 공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공간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되어, 힐링, 예술,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4달에 걸쳐 총 144회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작년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2024년 사업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사이공간은 '어울림형(동네문화공간)'과 '누림형(전문예술공간)' 2가지 유형으로 선정한다. '어울림형'은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유형으로, 공간의 색깔을 담은 문화 커뮤니티 활동에 각 250만 원을 지원한다. '누림형'은 지역예술생태계 및 시민의 질 높은 예술 향유를 위해 신설된 유형으로, 공간의 특성 및 분야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전문 예술교육 및 체험프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안과 송한 교수는 지난 12일 천주교 의정부교구 신곡2동성당(주임신부 김종성 야고보)을 찾아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나선 송한 교수는 흔히 혼동하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했다.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되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말기 상태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압 및 안저 검사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심이 많은 황반변성의 자가진단방법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해보도록 하는 체험형 강의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송 교수는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렵기때문에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간혹 노안으로 착각하여 참고 지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일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반드시 안과 진료 후 필요하다면 망막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고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가 '2024 전국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50개 직종이 모두 종료됐다. 의정부공고는 타일, 자동차 페인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타일 직종에서 금, 은, 장려를 획득했으며,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도 금, 장려를 수상해 총 5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타일 직종은 현업에 종사하는 성인 경력자와 함께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어려운 대회 여건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태규 학생은 "의정부공고에 진학하여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자신감과 기술적 성장이 있었다"면서 "202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식에 참석한 박상식 선수단 대표교사는 "아쉬움과 고마움의 마음이 교차되는 모든 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희생과 열정을 보여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