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8.7℃
  • 박무대전 6.1℃
  • 박무대구 8.2℃
  • 박무울산 11.8℃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4.4℃
  • 맑음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시, '15분 문화생활권' 위한 <사이공간> 모집

 

의정부시가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인 '2024 사이공간'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지역-공간-시민의 사이를 다채로운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문화공유공간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싶은 공간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젝트 운영과 공간 대관 사업, 공간·기획자 간 네트워킹 및 공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공간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되어, 힐링, 예술,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4달에 걸쳐 총 144회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작년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2024년 사업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사이공간은 '어울림형(동네문화공간)'과 '누림형(전문예술공간)' 2가지 유형으로 선정한다. '어울림형'은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유형으로, 공간의 색깔을 담은 문화 커뮤니티 활동에 각 250만 원을 지원한다. '누림형'은 지역예술생태계 및 시민의 질 높은 예술 향유를 위해 신설된 유형으로, 공간의 특성 및 분야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전문 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각 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 사이공간'으로 선정된 공간은 사이공간 대관 지원사업 '공간드림'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간드림'은 2022년부터 의정부 전역에서 발굴한 사이공간들을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하여 꿈꾸던 문화 활동을 주체적으로 펼쳐볼 수 있도록 준비한 대관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공간과 시민 모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찾아왔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의정부는 사이공간의 향후 지속 및 발전을 위해, 사전 오픈 워크숍, 월간 집들이, 사이공간 합동행사 등 공간과 문화기획자들을 연결하고 협업을 상상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4일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진행된 '오픈 워크숍'에서는 문화공간에 관심 있는 공간 운영자, 기획자,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1부)과 워크숍 및 네트워킹(2부)을 진행했다.

 

지역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지역 내 문화기획을 하다 보면 공간이 없어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 오늘 마음 맞는 공간 운영자분들을 많이 만나 좋은 시간이었다"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화도시지원센터 소홍삼 센터장은 "의정부 시민분들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주요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지역 내 많은 공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