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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일해'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올해 7월 19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 지난달 대비 2800여 명 급증
교육시설 중심 집단 발생 보고돼...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수시 환기 권고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백일해(Pertussis)'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 법정 감염병 제2급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한 전파 등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다수를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며, 잠복기가 4일에서 21일이므로 백일해 환자와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소아 및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철저,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백일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 수칙 준수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중 쉽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여름철 방학 시기를 맞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에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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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