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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공연도 관람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고

의정부문화재단, 8월 다채로운 공연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삼복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8월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로 8월 9일 7시 30분과 8월 10일 오후 3시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2억 6400만원이 확보된 총 4개 작품 중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는 '발트앙상블'과 독일 궁정 가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혼이 담긴 파괴력 있는 목소리 소유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만나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마왕, 야나체크의 크로이처 소나타 등의 성악 작품을 연주한다.

 

 

세 번째, 8월 24일 오후 5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 공연은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현재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파토리가 80여 곡에 이르고 있다.

 

네 번째,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3시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작품으로 1930년대 스스로를 '통속소설 작가'로 칭하며 큰 인기를 얻은 소설가 김말봉의 생애와 그의 소설 '고행', '찔레꽃', '화려한 지옥'을 만담 형식으로 풀어낸 음악극이다. 남성 중심 근현대 문화예술사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일궈낸 여성 작가 김말봉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상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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