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6℃
  • 흐림서울 13.1℃
  • 흐림대전 10.2℃
  • 박무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6.7℃
  • 흐림고창 11.4℃
  • 흐림제주 18.0℃
  • 흐림강화 11.9℃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양주시,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 오는 21일부터 운영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500만원(국비 7350만원, 시비 4900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호체계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감응 신호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감응 신호 운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통신호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각종 기반 시설 개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양주시의 교통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