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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업은행과 맞손...기업 유치 '본격화'

양주 테크노밸리·은남산단 입주기업 최대 80% 대출, 연 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양주시가 21일 산업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는 물류 시설 용지 분양이 시작되는 등 관내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추천을 받은 기업은 ▲토지 분양 대금의 최대 80% 대출 ▲기업규모 및 업종 등에 따라 최소 연 0.2%P~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운영자금 대출 등 산업은행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한층 더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됨에 따라 수도권 북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우리 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화 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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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