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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를빛낸인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장 인터뷰

"열악한 경기북부 교육환경 개선위해 북부청사 권한 강화하겠다"

“경기도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단합된 모습으로 많은 성과를 내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교육위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이재삼 위원장(경기 6)은 교육분야 전문가로써 선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군이 지역구인 이재삼 위원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 교육현실에 대해 항상 안타까워하며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본지는 이재삼 위원장의 교육철학과 경기북부 교육에 관한 소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그동안 비전문가가 위원장이 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재삼 위원장께서는 교육전문가로써 2014년 하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셨습니다. 재임기간동안 경기도 교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이 있으시다면?

A. 저는 전문직인 현장 교사 출신인 관계로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해 타당성과 예측 가능한 학생중심의 전인적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교직과 일반 행정직의 관계 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은 물론 비정규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 경기도 혁신교육에 대한 평가 및 혁신학교와 일반화 학교간의 관계설정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성과에 급급한 혁신 학교를 조급하게 추진한 점은 아쉬움이 있으나 단위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교육과정의 자율화를 추진한 점은 앞으로도 지속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혁신학교를 일반화하는 것은 교육의 대중화, 일깨우는 교육을 위해서는 필요한 점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Q. 경기북부와 남부간의 교육격차가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고교 교육의 평준화를 통한 전인교육의 일반화, 낙후된 북부교육시설의 현대화, 소규모 학교의 지역사회 교육문화예술 중점의 학교운영, 검증된 관리자의 북부 낙후지역 집중 배치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교육계에도 이념적 편향성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학사 교과서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학교의 역사교육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보시는지?

A. 이념논란은 어느 시대나 있어 왔습니다.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을 이루는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Q. 2010년 6.2지방선거에서는 김상곤표 ‘무상급식’이 대형이슈로 부상하면서 야권이 지방선 거에 승리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보전율 약화와 떠넘기 그리고 지방정부의 재정악화 등으로 퍼주기식 무상급식과 무상시리즈에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보편적 복지와 교육복지의 확충에는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A. 벤담의 공리주의 따른 보편적 복지와 확충은 궁극의 목표라 사료됩니다. 이를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파악하여 ‘퍼주기식’이 아닌 형평성이 이뤄지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 및 누수 되고 있는 예산을 정확히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분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 경기북부의 경우 고양시와 의정부시는 고교평준화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규모가 큰 남양주시 등 고교평준화 건이 제기될 수 있는데, 의정부시의 고교평준 화실시 이후 성과와 보완점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A. 남양주시는 지역 규모가 가장 넓게 분포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구리시는 고교 평준화가 이뤄져도 무방하나 남양주시는 교통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3개 지역으로 평준화를 이루도록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석지역, 금곡도농지역, 진접오남지역 등)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고교평준화 시행 당시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 동문들의 반발이 있기도 하였으나 공교육의 정상화를 통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Q. 의정부시는 ‘혁신교육지구’와 ‘고교평준화’ 등 지난 4년간 교육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정책들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학생들의 외부유출과 이웃 교육특구인 노원구로 이사를 하는 등 정주의식(定住意識)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대책은?

A. 우리나라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의 명문대 진학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현실인 만큼 의정부지역의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토록 하기 위해서는 구리시처럼 고교진학 당시 대학입학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사들이 열성을 다하도록 유도한다면 우수학생들의 외부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경기도교육감 출마와 관련 언론 상에 이재삼 위원장님의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A. 현 상황에서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입장을 발표할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경기북부 도민여러분, 저는 소규모학교와 교육문화예술에 소외된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3선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요원한 것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북부청사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여 남부지역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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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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