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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고 출신 검객 배성문, 청소년국가대표 감독 취임

신곡중 다수 학생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돼…탁월한 지도력 인정받아 '발탁'

의정부고등학교 출신(25회 졸업) 검객 배성문(32세) 감독이 지난 5월말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취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배성문 감독은 신곡중학교‧의정부고등학교 검도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이탈리아 메시나컵 국제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세계적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신곡중학교 검도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어린 학생들을 훌륭하게 지도해 신곡중 검도부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며 경기도대표선수, 청소년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신곡중의 최인재, 송건, 이광훈, 김영준, 이규동, 강성수 등 다수의 신곡중 학생들을 경기도 대표와 청소년국가대표로 길러내면서 발군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되게 되었다.

현재 의정부시 검도회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배 감독은 "어려서부터 나고 자란 의정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일"이라면서 "검도는 사춘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신체건강은 물론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배성문 감독은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오아사기 국제검도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12명의 청소년대표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약 력〉

○ 대한검도회 5단

○ 대한검도회 사범자격증

○ 대한검도회 심판자격증

○ (現) 한국중.고등학교 검도연맹 상임이사

○ (現)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 이사

○ (現) 의정부시검도회 전무이사 / 생활체육협회 사무장

○ (現) 신곡중학교 검도선수단 지도사범 및 정규수업 / 특기적성 지도교사

○ (現) 의정부시 검도코치

〈학 력〉

○ 신곡중학교 졸업 (검도부)

○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검도부)

○ 인천 체육전문대학 무도학과 졸업 (검도부)

○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 학사

○ 煎 (서울) 관악구청 실업 검도선수단 역임

○ 201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팀 감독 역임

〈주요 지도실적〉

○ 201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 (최인재)

○ 제1기 한국중고등학교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최인재)

○ 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 (송 건)

    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송 건) 금메달

○ 201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 (이광훈)

    201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이광훈) 금메달

○ 제3기 한국중고등학교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이광훈)

○ 201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 (김영준,이규동,강성수)

○ 201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수 선발 (유진곤)

○ 전국대회 및 도대회 매년 우승 및 입상

〈수상경력〉

International tournament "triscele" of kendo 이탈리아 메시나컵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 - 2010년

International tournament "triscele" of kendo 이탈리아 메시나컵 KOREA 단체전 우승 - 2010년

각종대회 우승 및 다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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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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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