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0.6℃
  • 구름많음울산 1.0℃
  • 맑음광주 0.9℃
  • 흐림부산 1.4℃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4.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기고>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의와 역할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일제강점기 시절은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항상 기억해야하는 역사다. 그래서인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룬 문화콘텐츠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는 하는데, 재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암살>과 작년에 개봉한 영화 <밀정>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쳐 희생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독립운동 영화에 빠지지 않고 배경처럼 등장하는 단체가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413일 상해에 수립됐다. 당시 국내는 일제의 치밀한 감시로 인해 제대로 된 독립운동 활동이 어려웠기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깝고, 동시에 프랑스 조차지에 위치해 일제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상해가 임시정부 수립지로 낙점됐다.

그 후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광저우, 충칭으로 옮겨가긴 했지만 최초에 수립됐던 상해의 임시정부가 가장 대표적인 임시정부로 알려져 있다.

임시정부가 수립하게 된 계기는 같은 해 있었던 3·1독립만세 운동이 결정적인 배경이 된다. 3·1운동은 국내외 2,000만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단지 개인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독립운동이 아닌 국가차원의 독립투쟁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켰고, 각지의 독립운동가에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로 인해 일제의 국권 침탈과 식민 통치를 부인하고 우리 민족의 온전한 국권회복과 한반도 내외의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화정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3·1운동 직후에는 국내외에 6개 이상의 임시정부가 설립되었는데, 헌법, 의회, 서고문, 정강, 강령 등을 갖추고 실직적인 정부의 기능을 할 수 있었던 곳은 상해, 한성, 연해주에 설립된 임시정부만이 유일했다.

그리고 이들은 1919911일 상해에서 통합임시정부를 구성하게 되는데, 그 정부가 1945년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정부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제강점기 내내 다양한 외교활동, 군사 활동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자금 마련과 동시에 민족교육과 독립신문 발행, 사료 편찬소 설치 등 문화적 활동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국권회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이러한 임시정부의 다양한 활동은 우리의 자주권을 꾸준히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에게 광복의 희망을 심어주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내밀한 역사적 사실까지 알기는 어려워도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일제의 억압을 피해 독립운동을 해야 했던 우리 민족에게 임시정부는 체계적인 독립과 자주권 수호를 위한 구심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다가오는 413일은 그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 98년전 오로지 나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전 재산과 목숨을 내어 놓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를 항상 기억하며 이번 413일은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