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 접수 받아 의정부시, 30일까지 비영리 공익사업 수행 법인 및 단체 대상 의정부시는 내년도 의정부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사회단체들의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비영리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은 시정 전반의 주요시책 추진사업과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시민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사업, 관계법령 및 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 운영비, 기타 시정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으로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11월 31일까지 단체관련 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원사업 선정은 단체관련 부서 사전심사를 거친 뒤 12월말 경 위원회의 최종심사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기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세혁 위원장 “경기도 사립학교 문제점과 개선방안” 자료집 발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인 박세혁 의원(민주당, 의정부 제3선거구)이 2010년 행정감사 자료집인 ‘경기도 사립학교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간하였다. 자료집에는 사립학교 현황, 법인현황, 재정, 기간제 교사채용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사립학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사전횡’과 ‘회계문란’을 가져오는 설립자 중심의 제왕적 경영을 지적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경기도내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과 친.인척인 교장, 교감, 교사는 94명이며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이사.행정실장은 81명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조사대상 119개 법인 중 개방형 이사와 감사를 도입한 학교는 22개 법인으로 18.4%에 불과하며, 1,355명 이사 중 65세 이상 이사가 493명으로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09년도에는 13개 학교가 건강보험부담금, 연금부담금 등 법정부담금을 전혀 부담하지 않아 학생들을 볼모로 ‘배째기식’ 학교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관련해 박세혁 의원은 개선방안으로 ▶관련법규 개정
의정부시,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 홍보대사 위촉 전 농구 국가대표선수였던 한기범이 의정부시 홍보 첨병으로 나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한기범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패를 수여하였다. 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농구 최장신 센터로 농구 센터 르네상스 시대를 이뤄내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한기범을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 길거리 농구 등 청소년체육 활성화와 시 이미지 선양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한기범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 참가하였으며, 1989년 농구대잔치 MVP 및 리바운드상, 수비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3년 코리안시리즈 농구대회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지금까지 의정부시 홍보대사는 8,000미터 이상 고봉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2006년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딴 빙상선수 이강석, 대중가수 우연이 등 3명이며 홍보대사 임기는 위촉 후 2년이다. 이영성 기자
경기도2청, 파주.연천 등 북부 대피시설 특별점검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북한 연평도 포격과 관련, 접경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대피시설과 민방위장비들을 특별점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북부 대피시설 1천67곳, 비상급수시설 279곳, 민방위 비상장비(휴대 조명등, 응급처치세트 등 13개종) 1만1천134점, 방독면 25만6천600점이다. 각 시.군 직원들은 대피시설을 다니며 고장시설 정비 여부, 비상장비 및 구호약품 비치 여부, 청소상태, 발전기 및 환풍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급수시설은 1인 1일 25ℓ 기준으로 물 확보계획을 세워놨는지, 수질상태는 적절한지 등을 살피고, 비상장비에 대해서는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중이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보통 분기별로 정기점검을 하지만, 연평도 포격 당일 저녁 소방방재청의 지침이 내려와 특별점검을 하게 됐다"며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축체위’ 감사결과 ‘엉망’ 양주 축제위원회의 감사결과 시 보조금 집행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면키어려운 상황이다. 24일 양주시 감사결과 축제위원회는 설립후 2009년 축제 예산 8억원 가운데 2억5000만원을, 2010년에는 6억원 중 9500만원을 집행했다. 그러나 2009년부터 축제사무국 직원 10명 모두 고용계약서와 근무명세서도 없이 임금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사무국장은 2009년1월~2월에는 200만원을, 3~6월에는 300만원을, 7~10월까지는 400만원을 임금으로 지급받는 등 기준없이 인건비가 지출됐고, 지난 9월 축제 취소 뒤에는 해고수당 400만원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국장은 특히 축제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5월 한 공연단체에 직장의료보험이 가입돼 이중취업자로 확인됐다. 축제위원회는 또 사무간사에도 규정에 없는 상여금을 보수액에 포함, 모두 422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사무실 운영비도 2009~2010년 예산집행계획에는 50만원으로 책정해놓고, 2009년에는 198만원을, 2010년에는 422만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한 예산보다 8~20배 추가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 접경선 영농중단 안보관광객 출입 제한…철책선 도발 우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후 통합방위 지원시스템이 가동중인 연천과 파주지역은 민통선(민간인통제선) 영농행위가 일시 중단 되고 관광객들의 안보관광지 출입이 제한되는 등 긴장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군부대는 임진강 일대 민통선 지역에서 영농과 어업활동을 하던 주민 80여명과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을 관람중이던 관광객 200여명을 철수시켰다. 이어 외부인 통ㅇㄹ대교 출입을 통제하고 철책 인근농경지의 영농활동을 금지시켰다. 민통선내 마을 주민들또한 서울등 도심지로 출퇴근 외에 바깥일을 삼가고 방송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대피장소에 모여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외 강원지역 중동부전선도 통일·평화전망대 등 안보관광지 출입과 주민들의 민통선 내 영농행위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육군 율곡부대와 백골부대 등은 23일 발령한 전투준비 태세인 ‘진돗개 둘’을 해제하지 않고 비상사태 작전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해군 1함대사령부도 부대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함정의 배치상황을 점검했으며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 증원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췄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 경기지방중기청 북부사무소 신설 협약식 가져 양주시는 25일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최수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신설․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 식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16만중소기업들이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경기 지방청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적기에 적합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받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전담 지원기관의 설치를 요구하는 중소기업계의 요청이 받아 들여 짐에 따라 북부사무소 신설이 결정되었다. 이에 지난 11월5일 경기북부 8개 시군으로부터 경기북부사무소 설치 제안서를 제출받아 11일 양주시를 경기북부 사무소 설치 장소로 확정된 것에 대한 양 기관의 향후 업무협력에 대한 협의방안 모색을 위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경기북부지역 157천여개의 중소기업을 전담 지원하는 사무소가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지원 시스템이 구축됨으로 인하여 중소기업의 지업경영환경 개선으로 발전이 가속화됨은 물론 중소기업의 지원 강화로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
의정부시뉴타운 반대 대규모 집회 개최 예정 29일 행복로…주민들과 물리적 마찰 생길 수도 의정부시 뉴타운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상임의장 목영대)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 행복로(구,중앙로)에서 뉴타운 반대 대규모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시는 12월 1~2일 도촉법상 주민공청회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 뉴타운 반대측 주민들과의 물리적인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시의회 및 의정부시장 등을 상대로 다양한 반대 활동을 벌여왔으나, 뉴타운에 대하여 찬성측 의견만 반영할 뿐 반대측의 이유와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타운 방식의 재개발은 ‘내 재산 빼앗고, 재정착이 불가능 하다’는 주장들이 10만명 거리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뉴타운 반대 대책위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장과의 간담회 내용을 빌어 “시장은 시(市)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이로운 확률이 높다라는 면에서 정책결정을 했고, 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화살이 상당히 많이 나갔다”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뉴타운지구 주민들은 이제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가 없음을 확인하고 뉴타운사업이
의정부시장 선거 괴문자 사건, 항소심에서도 3백만원 벌금 선고 피고인 항소 포기…향후 김남성 측 고발에 관심이 쏠려 지난 6.2지방선거 기간 중 발생한 ‘괴문자 사건’의 피고인 이모(58)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지난 17일 의정부지법 11형사부 임동규 부장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모두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친 점, 다른 사건과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벌금 300만원에 처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판결 이후 피고인 이모씨는 “본인의 독자적인 장난 문자인 만큼 항소할 생각이 없다”며 “차후 김남성 측이 고소해도 대답은 똑같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괴문자 사건은 피고인 이씨가 6.2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0일경, 당시 민주당 시장후보였던 안병용 후보 캠프의 후원회 회계책임자이자 고교동창생이었던 김모씨에게 ‘무소속 김문원 후보 5월 29일 사퇴예정’이란 문자를 보낸 후 언론을 통해 전파 돼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다. 한편, 김남성 측은 의정부지방법원에 선거당시 안병용 시장후보 선거캠프에서 ‘후원회책임자’로 일했던 김모(남/58세)씨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유포)혐의로
박세혁 의원, 도교육청의 ‘제식구 감싸기 처벌' 지적 음주 후 도주, 강간미수 등 중대범죄도 견책으로 징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세혁 의원(민주당, 의정부 제3선거구)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비위공무원들의 징계수위에 문제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08~2010년도 경기도교육청 징계현황 자료에 의하면 일반직 공무원 163명과 전문직 공무원 462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현황을 보면 음주운전으로 일반직(행정) 91명, 전문직(교원) 214명 등 총305명이 징계를 받았으나 이중 일반직 77명, 전문직 183명 등 260명(85%)이 경징계를 받아 징계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특히 음주 후 도주나 강간미수 등 중대 범죄행위와 관련해 견책으로 징계하거나 운전직이 음주운전을 한 경우 타 기관은 해임이나 파면의 중징계를 시행함에도 경기도교육청은 정직으로 징계 처분해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박 의원은 “타 영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는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해 말했다.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