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청년위원회가 주관한 ‘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 대회’에서 신한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부랭채책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 강성종 총장은 지난 25일 접견실에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열고 학생의 수상을 축하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를 이야기한 부랭채책씨는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예”라면서 “이번 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재학생을 위로하고, 공존·소통·협업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교양교육대학이 마련한 비교과 프로그램 ‘슬기로운 교양생활’의 추진 성과이다. 한편 외국인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통일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전 제작한 영상을 접수받아 유튜브와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독일, 콩고 민주공화국, 터키, 러시아, 브라질, 미국, 몽골 7개국 청년들이 참여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올해 첫번째 전시인 ‘20인의 어울림전’을 21일 개최했다. ‘20인의 어울림전’은 의정부지역의 중견작가 20인과 함께하는 전시로, 의정부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20인의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전통미술 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를 진행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의정지부에서 주관하며, 오프라인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 전시장에서 1월 21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며, 오는 2월 10일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서정대학교 박진혁 교수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심사위원장 이주형 교수)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한다.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으로 선정된 박진혁 교수(자동차과 학과장)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대한민국청소년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토록 지도했으며, 한국대학발명협회 대학발명기술사업단 자문위원,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명예대사,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식경영성과 창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성모(서울대학교 교수)·이우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공동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사회에 공헌한 선도자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진혁 교수는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인증 결과로 2021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5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육 여건과 교육 과정 운영, 교육성과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 및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은 프로그램 학습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졸업생이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간호 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간호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 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 대학의 졸업생만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간호대학 양승희 학장은 “5년 인증의 결과는 우리 대학이 갖춰야 할 책무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의 취업률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을지대학교는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졸업자 1,000~2,000명)’에서 대전캠퍼스 취업률 90.3%, 성남캠퍼스 77.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전캠퍼스 5.1%(전년 85.2%), 성남캠퍼스 2.8%(전년 74.7%) 상승한 수치다. 대전·성남 캠퍼스 통합 취업률 또한 79.3%로 3%(전년 76.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의학과, 간호학과(대전·성남), 물리치료학과, 장례지도학과, 의료경영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등은 평균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을지대학교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데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ECC(Eulji Career Challenge)’, 취업컨설턴트가 학생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EU CARE 프로그램’, ‘AI모의면접 시스템’ 등을 도입해 취업률 향상의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민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보건의료
경민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 모집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총 94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미충원된 학생들이 추가되니 경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면접·실기전형일은 1월 23일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되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20%가 반영되고,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레포츠‧태권도과이며 60%가 반영된다. 전년도에 비해 수시에서 학생들을 많이 선발해 정시 학생 선발인원이 다소 줄어들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이며, 등록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20년 교육부재정지원사업 4관왕으로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방지와 보건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사업 등은 무선인프라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으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의정부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의 성과”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그 밖에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의정부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폐지, ▲노란신호등 및 발광형LED표지판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보도 개설을 통한 통학로 확충, ▲전문가 및 주민 참여를 위한 간담회 및 포럼 개최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로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변화와 개선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실시와 관련하여 초등학교 주 통학로 일정구간 등교 시간대에 시범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도입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의정부 출신인 세계적 오보이스트 윤성영이 지난 28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 및 임호석 시의원 등과 환담을 나눴다. 윤성영은 ‘2019년 체코 프라하 국제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공동 2위로 입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날 안 시장은 환담을 나누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응원했다. 윤성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모두를 수석으로 입학해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 수석 입학한 후 학사과정 및 실내악과정을 졸업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관악실기 경연대회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은상, 제11회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부문 1위, 부산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두 차례의 3위 입상 중 제53회에서 최연소 입상, 스위스 무리(Muri)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프낙 유럽 실내악 콩쿠르 특별상, 레오폴드 벨랑 국제콩쿠르 실내악 부문 3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Oes쳄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마스터과정을 수학 중인 윤성영은 독일 베를린 Kammer Hall
김기순 신한대 디자인예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의 일러스트(ILLUST) 개인전 ‘우연한 의도, 의도한 우연’ 전시회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기순 교수의 첫 번째 개인 전시로 자연을 주제로 한 25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산, 나무, 강, 물고기, 인간, 새 등 ‘자연과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작가는 ‘무엇을 표현할까?’보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에 초점을 맞추어 마띠에르에 의한 질감 표현에 관심을 뒀다. 특히, 김 교수는 묵직한 실크 잉크와 밝고 경쾌한 피스잉크를 사용해 캔바스에 번짐과 퍼짐, 흐름과 뭉침, 반짝임과 갈라짐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굳고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관람이 제한 될 수 있으며 관람을 못한 분들을 위해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순 교수는 “신한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주로 상업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분의 순수한 동심을 흉내 내고 싶어 감히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며 “1년 정도 작품을 구상하고 시행착오의 실험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