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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휠체어 컬링팀 “롤링스톤”

제9회 대회 이어 2연패 달성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 소속 휠체어 컬링팀 "롤링스톤"이 2월 25(월)~28(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 주장이자 서드인 김종판과 세컨 서순석 등 전년도 우승 멤버와 새롭게 합류한 서드 윤희경과 스킵 김명진이 팀을 이룬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엘리트 선수 출신인 신경용 감독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문화팀 전영호 코치가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 이번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은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쳐 작년 12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대회를 앞두고 약 두 달간 매주 2차례 이상 씩 엘리트 선수와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훈련량으로 실력을 다져왔다.

❍ 각 시도대표팀들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은 작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시드를 배정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진출한 뒤 2회전 충북(10-1 승), 준결승 경남(8-4 승) 등 타 시·도팀을 손쉽게 제압하며 국내 정상급의 기량을 과시했다.

❍ 특히 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인 강원도와 맞붙은 결승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 5엔드까지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도는 6엔드 스킵 김명진의 7번째 스톤과 8번째 스톤이 정확히 강원도의 스톤을 밀어내고 하우스에 들어가며 단숨에 2점을 얻었다. 기세를 올린 경기도는 마지막 8엔드에서도 선공이라는 불리함에도 불구 김명진이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 가장 안쪽에 넣어 극적으로 1점을 추가하며 4-3의 승리를 거뒀다.

❍ 짜릿한 승리로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도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은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진출을 위한 대표선발전 포인트에서도 13점으로 현재 선두인 강원도(14점)을 바짝 추격했다.

❍ 경기도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의 주장 김종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 및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4월 열리는 선수권대회를 잘 준비해서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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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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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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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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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지회, 제일시장 찾아 폭염예방물품 전달... 김동근 시장도 함께 해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21일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 행사에 참석해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반잡화, 실료품, 분식판매 코너 등이 혼재해 있는 제일시장 내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 더위에 장시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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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