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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의장단 선출 '시나리오없는 드라마'

한나라,민주3차투표끝 '연장자 우선' 따라 배철호의장 당선



 


 




 
 
 
고양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135회 임시회가 30일 열린 가운데 11시께 속개된 본회의는 의장을 선출하는 투표에 들어 갔으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민주당 이봉운 부의장 15표, 한나라당 배철호 의장 11표, 현정원 의원3표, 이상운,길종성 의원 각 1표로 과반수 획득 의원이 없어 2차투표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소 7~9표의 소신 투표로 마음이 다급해진 한나라당측은 개표 이후 정회시간을 이용해 소속의원들의 반발을 잠재우려 표단속에 들어갔으나, 간간히 고성이 오가며 2차투표를 점심시간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 본회의를 속개하자마자 또 다시 정회했다.
 
또 오후 1시30분 속개된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 없이 이봉운14표, 배철호 14표로 동수를 이뤄 1,2위를 대상으로 한 3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또 다시 각각 15표를 획득해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배철호의장이 3시간여에 걸친 사투끝에 가까스로 당선됐다.
 
이어 벌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이미 내정한 길종성 의원이 11표에 그친데 비해 민주당 윤용석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들까지 가세한 16표를 득표해 1차 투표에서 부의장에 당선, 정당 공천제를 무색하게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상임위원장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3:2 배분 합의가 깨져 한나라당이 5석의 전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바람에 민주당은 부의장자리를 제외하고는 숫자에 밀려 낭패를 보았다.
 








 

2008.07.01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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