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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서, 경기북부 지자체 보건소 비리 수사 착수

전,현직 보건소장, 수천만원 국고 횡령

지난 23일 양주경찰서와 보건소 비리가 터진 지자체에 따르면 현직 보건소장 A씨가 2006~2010년까지 보건소 운영회원과 자원봉사자 명의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이들의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인출하여 회수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천만원의 국고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직 보건소장뿐만이 아니라 전직 보건소장 B씨 역시 운영회비를 같은 수법으로 타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가 되찾는 방법으로 허위 진료비를 청구, 수령하여 5년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조사받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리혐의를 알고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또 다른 C보건소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나 B씨에게 C씨가 은폐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했는가를 집중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전, 현직 보건소장들의 금품수수나 국고횡령에 대한 이번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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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