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8℃
  • 박무서울 3.6℃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5.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0.9℃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나섰다

- 다문화가정 자녀의 멘토 대학생들 워크숍 가져 -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경기북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 및 가정 생활을 돕는 대학생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고 멘토링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10. 1(토) 신흥대학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구리남양주 지역에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중 희망 학생 30명과 경기북부 지역 대학생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추진한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들의 현장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 현재 멘토 대학생들은 초․중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매주 1회 이상의 만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부모와의 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고민에 대한 상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과의 1:1 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는 신흥대, 경민대, 한북대, 서정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이 큰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소속 대학에서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어 학점이 부여되며, 약간의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돕기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었다. ▲세계다문화진흥원 김미영 원장의 강연과 ▲의정부 새말초 한형석 교사의 다문화가정 학생 이해를 연구논문 발표 ▲ 멘토 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특히 오후 사례발표를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각자의 경험과 활동시 예상치 못했던 사안 등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제2청사 이석길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대학생 멘토를 격려하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사회 적응 및 지원은 사회 통합과 문화 갈등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꼭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행을 맡은 최광보 장학사는 다문화 멘토 사업이 1년 단위로 진행되지만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사업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