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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9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기원”장암동 자생단체 동참

의정부시 깨끗한 이미지 각인 주요도로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실시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고양시 및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의정부시에서도 사이클, 우슈, 복싱 등 3개 종목이 의정부체육관, 사이클경기장, 신흥.경민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동별로 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손님맞이를 위한 도로변 꽃길 조성 등 체전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한 장암동 자생단체들의 노력이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 9월30일 오전 장암동 주민센터에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율청결봉사대, 자생단체회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이 지역 주요도로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청소했다.

  작업은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서울에서 의정부로 들어오는 거점인 의정부IC 도로변 인근지역 3개소에 20명씩 3개조로 편성해 예초기 3대, 낫 20개, 마대 30개를 투입해, 약 4톤가량의 잡초를 제거했으며 수거된 잡초는 퇴비로 재활용 했다.

  또한, 쓰레기청소를 병행 실시하여 도로변에 버려진 깡통,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 총 3톤가량의 쓰레기기도 수거했다.

  환경정비에 참석한 서옥란 통장협의회장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며 운전자의 비양심을 질책하였으며, 차 밖으로 무심코 던져진 쓰레기가 치울 때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하다는 걸 오늘 새삼 느꼈다며 우리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며 주위를 독려했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 환경정비를 위하여 고생한 자생단체위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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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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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