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맑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10.9℃
  • 흐림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14.2℃
  • 구름많음부산 10.8℃
  • 맑음고창 12.8℃
  • 흐림제주 11.7℃
  • 맑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11.6℃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화제의 인물> 제1회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의정부 윤순남 선수 우승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이겨낸 의정부의 여장부

지난6일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유성남)주최 제1회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 공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불암산을 출발해 수락산과 사패산, 그리고 도봉산을 이어 북한산성 매표소까지 45km 구간을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도전을 하는 대회로 국내 젊은 산악인이나 마라토너들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이다.

평지도 아닌 고난이도의 산악 코스를 쉬지 않고 달리는 이 대회에서 초대 여성부 우승을 의정부 출신인 윤순남씨(여, 48세)가 9시간45분3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씨는 이번대회에 처녀출전해 국내에 내놓으라하는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자웅을 겨뤘으며, 대회를 앞두고 꾸준히 훈련을 거듭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욱 놀랄 일은 윤순남 선수가 산악마라톤에 입문한지 6개월만에 쾌거을 거둔 것으로, 6개월동안 각 코스마다 일주일에 네번정도를 꾸준히 완주하는 맹훈련을 거듭한 집념을 보여온 땀의 결실이라는 사실이다.

윤 선수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15년전부터 꾸준히 수영,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지속해 왔으며, 4년전부터 등산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부터 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그녀의 산에 대한 애정은 남달라 국내 각종 산을 종주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고, 이런 그녀에게 든든한 조력자와 후원자가 되어준 것이 그녀가 속해있는 의정부 성공산악회소속 회원들과 의정부 호원동에 있는 전문등산용품 매장 '바우데(Vaude)'의 강동기 대표이다.

사실 이번대회는 산악마라톤협회의 7회 대회로 사단법인 출범 후 공식1회 대회라 명칭되었지만 전국의 철각들에게는 이미 권위가 있는 전문적인 대회로 공식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전문 마라토너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런 명성있는 대회에서 윤 선수와 같은 초보(?) 선수가 우승한다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려운 기적 같은 일이다. 그만큼 각고의 노력을 땀으로 승화시켜 얻은 결실인 만큼 값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랑스러운 의정부시의 딸로써 지역을 빛낸 인물로 손색이 없다.

윤순남 선수는 의정부시 호원동 성호아파트에 살면서 아파트 부녀회 총무를 맡아 아파트의 궂은 일을 도맡아 척척 해내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주변으로부터 칭찬과 두터운 신임을 받고있다.

윤 선수의 우승으로 의정부시에서 산악마라톤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성공산악회와 등산용품 전문점 바우데(Vaude) 강동기 대표와 함께 생활체육연합회에 정식으로 협회구성 가입을 검토중이다.

윤 선수와 그녀를 후원하는 산악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10월에 개최될 부산영남 알프스대회 초청선수로 공식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의정부에 산악마라톤의 뿌리를 내리고 선수육성 및 후진양성의 꿈을 이뤄 그들과 함께 백두대간 종주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윤 선수는 우승 소감에 대해 "불가능할 줄 알았던 대회에 도전하여 우승을 하게돼 기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남편과 가족, 그리고 성공산악회 회원들과 바우데 강동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 정년퇴임…"변화 속 또 다른 개혁 필요"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