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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여중생 일진들의 집단폭행 사건 일어나

지난 28일 오후 5시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한 여중생이 이 지역 일진여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이양은 S중학교 2학년으로 일진 여학생과 사귀는 남학생과 통화하고 교제한다는 이유로 끌려가 소흘읍과 가산면 일대 중학교 여학생 일진 10여명에게 얼굴과 다리등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집단폭행을 30분간 당했다.
경찰에서는 주도적으로 폭행을 행사한 6명에 대해 입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해자 이양의 아버지에 의하면 사고 당시 주변에는 20여명의 남학생과 시민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학생들의 폭력사건이 빈번한 최근에 이러한 폭력사건이 조직폭력배들의 양상과 비슷한 형태로 잔혹해저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의 각별한 폭력저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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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