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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무례한 놈" 의정부시민과 43만 시민을 기만하는 '먹튀 LH'는 말을 해라!

금주 고호의 리얼토크 No. 7

계사년 신년 벽두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엄동설한의 칼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시장의 체면에도 불구하고 LH공사의 '먹튀 행각'으로 인해 ‘멘붕’에 빠져버린 의정부 고산동 시민들의 피눈물을 닦아주기 위해서 피켓을 들고 직접 1인 시위에 나섰다.

해피해야 할 신년, 왜! 우리 시민들을 대표하는 의정부 시장이 공기업인 LH 본사에 가서 꽁꽁 얼은 몸으로 의전은 커녕 ‘문전박대’를 당해야 하고 그 수모를 겪어야 하는가?

이 사실을 안 시민들이 분노하고 지역 언론들이 분개하고 있다.

‘먹튀 LH'는 의정부시와 시민들을 ’개 무시‘ 했다.  지난 2012년 11월 9일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조기보상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전철 연장반대(1.4km 1500억원)와 하수처리장 신설 반대(400억원)등 민락지구 조성 원가를 낮추기 위해 LH공사가 요구한 10가지 ’사업개선안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이는 해당지역의 늦어지고 있는 토지보상을 앞당겨 지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

이와 관련 민락지구 보금자리 총괄본부장은 이날 LH공사를 대표해 LH가 요구한 사항을 99% 수용해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며 LH사장에게 보고 해 좋은 답을 주겠다고 3자협의체 회의석상에서 공식적으로 '보상문서화'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LH가 의정부시의 뒤통수를 치고 자기들이 원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원안 처리를 해 곶감 빼먹듯 모두 빼 먹고서는 자기들이 의정부시와 시민들에게 약속한 ’2013년 내 토지보상 문서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이 없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 시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급기야 안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시청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해당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LH는 ’무례한 놈‘이다“ 라고 공식 선언하며 시민과 시를 상대로 기만적 행태를 부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월 10일까지 고산지구 2013년 보상계획을 서면화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안시장은 LH가 연말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자 고통받고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켜주기 위해 의정부시 역사상 최초로 지역단체장이 1월 1일부터 LH공사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선량한 시민들과 지자체를 우롱하는 대한민국 대표적 공기업의 무책임한 행태에 강력한 물리적 행동과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안시장의 입장 표명과 행동강행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박수갈채를 보낸다.
안병용 시장은 진짜 행동으로 자신의 의지를 옮겨 보였다. 

1월 1일 신년벽두 성남 분당에 위치한 LH본사 앞에서 직원들을 동원해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하는 안병용 시장을 한발짝도 들여놓지 못하게 막아서는 LH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는 대한민국의 지자체를 불신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어 의정부 시민들을 흥분하게 했다.

어떻게 일개 공기업 사장이 감히 43만 의정부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정부시장을 혹한에 정문에 세워놓고 문전박대 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안병용 시장과 짜고 연출한 상황이 아니기에 이는 ‘시민들의 결사항전’ 감이다.

시에서는 공문으로 LH사장의 면담을 수차례 요구했고 실 국‧과장이 아닌 의정부시장이 직접 정중히 LH사장을 만나러갔는데 일개 차장급 간부와 직원들이 몰려나와 안시장을 막아선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문제다.

해당 지역 시민들의 피눈물과 절망을 등에 지고 달려간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국‧과장들에게는 LH정문이 청와대 정문보다 높다는 것인가? 소통과 섬김이 대세인 21세기의 시대적 사명감을 역행하는 LH공사의 오늘날 행태는 오만방자함을 넘어 권위주의적 대응으로  국가와 공기업이 얼마나 지방행정을 무시하나 여실히 보여준 행태로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실정이다.

의정부시민들의 자존심을 구겨버리고 훼손시킨 LH, 시민들의 피를 토하는 고통을 대변하기 위해 자신의 체면따위는 아랑곳없이 LH로 달려가 “의정부 시민인 해당 지역 주민들이 LH의 일방적인 토지보상 지연으로 피를 토하고 죽어가고 있는데 이를 말하러 온 의정부시장 안병용을 문전박대하는 LH사장이 어떻게 이토록 도도할 수 있느냐?”고 따지는 안병용 시장... 그의 모습은 그가 시장이 된 이래 가장 아름다운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다. 때 묻은 정치인들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안시장의 진정성 있는 발걸음을 뒤에서 ‘순진한 행정가’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누가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꽁꽁 언 손에 피켓을 들고 꽁꽁 언 발걸음을 옮겨 왔는가? 아무도 없었다.

전시 행정적 행보 이외에는 자신을 던져 시민의 아픔을 대변한 행정가는 없었다.

시민들은 말한다. LH사장과 친분을 과시하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선거운동을 할 당시 LH공사 사장으로부터 ‘보상 약속’을 받아냈다는 국회의원은 도대체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느냐고...

시의회 시의원들을 평가하며 시의원들을 오라 가라 하는 대표적 시민단체부터 각종 현안마다 논평이랍시고 발표해 대는 그 많은 시민단체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저마다 시의 위탁사업을 내놓으라고 의정부시청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거리는 각종 관변단체들은 왜 LH 정문에는 가스통 메고 못 쳐들어가는가?

“나 의정부시장 안병용인데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려 LH사장 만나러 왔는데 왜 안 만나 주느냐!” 고 외치는 우리의 외로운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민들은 원한다. LH에 보장한 모든 조치를 LH가 보상을 2013년에 하기로 해놓고 문서화 약속을 지키지않고 있으니 뒤도 돌아보지 말고 철회화시키길 바란다.

43만 의정부 시민과 시가 원하지 않은 민락지구 개발을 위해 자신들 마음대로 토지 수용해 놓고서는 이 핑계 저 핑계 자기들 입장에서 보상을 미뤄 공기업의 약속을 믿고 대토를 위한 대출을 받았다가 보상은 커녕 막대한 대출이자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 고산동 주민들... 이 고통을 나몰라라 하는 LH에 의정부시와 의정부시민의 단호한 뜻을 강력히 전해 의정부시를 우습게 아는 ‘먹튀 LH'의 ’버르장머리’를 안병용 시장이 고쳐주길 의정부시민들은 간절히 원한다.

또한 이번 사태에 있어 LH의 약속이행 문서를 확보하지 않은 채 LH가 원하는 모든 조건에 대해 선조치 약속을 해 준 의정부시 행정체계의 문제점도 검토하여 추후에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각성해야 한다. 어떻게 시장이 ‘십자가를 지고 문전박대 당하는’ 이런 얼토당토않은 경우가 발생될 수 있는지 시장과 시민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해당부서 관련 공직자들은 LH 본사 정문앞에서 대오각성을 하여 안병용 시장이 시민을 위해 버린 자존심과 체면을 되찾아주어야 할 것이다.

LH는 말하라, 아니 말해야 한다.

왜 안시장을 문전박대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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