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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범죄자 목격자 행세 밝혀내 체포

22일 양주경찰서는 최모씨(남, 36세)를 뺑소니 사망사고(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18일 오전 7시 30분 경 삼숭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내려가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70대 노인 A씨(남, 76세)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해 놓고 마치 사고 목격자인 것처럼 119에 전화해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최초 제보하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다.
최씨는 119제보 이후 A씨를 현장에 방치한 채 사고현장을 벗어나 범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세차를 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해 유족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고 발생 후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신고자 최씨에 대해 수사를 벌여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냈다.
한편 경찰은 최씨의 사고 차량을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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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