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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20층 아파트서 40대 이혼녀 투신 사망

지난 22일 오후4시경 의정부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처지를 비관한 40대 이혼녀 A씨(여, 45세)가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투신 전 직장 동료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취해 3시경 회사동료가 경찰에 신고,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해 A씨를 설득했지만 막을 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혼한 뒤 두 자녀와 함께 80대 노모를 모시고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평소 가정생활에 힘들어 했다고 한다.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경찰과 소방관들의 끈질긴 설득과 에어매트 등 안전장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의 투신 당시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인해 A씨가 매트가 설치된 옆부분으로 추락하는 바람에 A씨의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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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