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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 경찰2청 마약 밀반입, 판매조직 검거

지난 16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해외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국내에 판매하고 투약한 김모씨(남, 41세)등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등은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동남아 일대에서 6회에 걸쳐 필로폰을 서울로 밀반입해 경기지역 투약자들에게 판매하는 한편 자신들 역시 소지하고 있던 대마초를 집과 모텔 등지를 돌며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내연녀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다 주변인들을 끌어들여 조직화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일반인 4명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검찰 측은 이들이 동남아 지역을 오가며 필로폰을 밀반입한 정황으로 봐서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함과 동시에 세관과 공조해 마약사범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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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