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맑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10.9℃
  • 흐림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14.2℃
  • 구름많음부산 10.8℃
  • 맑음고창 12.8℃
  • 흐림제주 11.7℃
  • 맑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11.6℃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양주시청 꺽정야구단, 실력과 열정으로 양주시 위상 드높여!

일요일 오전 은현구장 운동장에 모여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윙연습과 캐치볼을 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프로선수 못지않은 진지함이 배어있다. 얼마 전 ‘제1회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양주시 대표 동호회

양주시는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직원단합과 친목도모를 통해 행정력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관련 동호회는 체력증진이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에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양주시청 야구단은 지난 2000년 11월 창단, 13년의 전통이 있는 동호회로 현재 자원시설과 이기호 팀장이 회장을, 전산지적과 어연선 팀장이 감독을 맡아 총 33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 멤버 대부분이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들의 꾸준한 영입을 통해 신․구 조화를 이룬 멤버 구성으로 전통과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008년 도지사배 공무원체육대회 준우승, 2012년도 시흥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 3위와 고양사랑토너먼트대회 우승을 비롯해 최근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우승까지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 야구로 뭉친 이들,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린다

양주시청 야구단은 주말을 이용 주1회 이상 각종 리그 및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주말마다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을 뿌리치기 어렵지만 운동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공무원 특성상 주말에 당직 근무를 할 수도 있고, 각종 행사 및 가정사 등 시간을 빼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을 운동장으로 모이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한 홈런 한 방처럼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야구를 통해 말끔히 충전한다. 시청야구단 김 모 회원은 “업무로 힘들때도 주말에 야구를 할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며 야구의 매력을 칭찬한다.

둘째, 체력증진의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TV를 시청하며 의미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회식이나 야근으로 운동을 게을리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운동장에서 다함께 땀을 흘리고, 개인훈련을 함으로써 그동안 소홀했던 체력을 단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직원들과의 단합을 통한 친목도모이다. 행정직, 기술직, 보건직, 청경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운동을 하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며, 새로운 정보도 교류하는 등 일상 업무 시 소통이 잘돼 업무능률에도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회원들 중에 비록 선수 출신은 없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양주시 꺽정야구단’. 시간․장소의 제약 등 열악한 여건이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즐겁다.

양주시 꺽정야구단 어연선 감독은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 홈플레이트를 떠나 1루, 2루, 3루를 돌아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것이 우리 내 인생 여정과 흡사하다. 이것이 우리가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유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통해 양주시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들이 모여 개인의 자아성취와 더불어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의 굵은 땀방울이 값지게 느껴지며,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 정년퇴임…"변화 속 또 다른 개혁 필요"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