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6.7℃
  • 박무서울 -1.4℃
  • 박무대전 2.5℃
  • 연무대구 6.9℃
  • 연무울산 7.2℃
  • 박무광주 5.1℃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3.1℃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7℃
  • 흐림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양주시청 꺽정야구단, 실력과 열정으로 양주시 위상 드높여!

일요일 오전 은현구장 운동장에 모여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윙연습과 캐치볼을 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프로선수 못지않은 진지함이 배어있다. 얼마 전 ‘제1회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양주시 대표 동호회

양주시는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직원단합과 친목도모를 통해 행정력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관련 동호회는 체력증진이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에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양주시청 야구단은 지난 2000년 11월 창단, 13년의 전통이 있는 동호회로 현재 자원시설과 이기호 팀장이 회장을, 전산지적과 어연선 팀장이 감독을 맡아 총 33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 멤버 대부분이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들의 꾸준한 영입을 통해 신․구 조화를 이룬 멤버 구성으로 전통과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008년 도지사배 공무원체육대회 준우승, 2012년도 시흥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 3위와 고양사랑토너먼트대회 우승을 비롯해 최근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우승까지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 야구로 뭉친 이들,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린다

양주시청 야구단은 주말을 이용 주1회 이상 각종 리그 및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주말마다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을 뿌리치기 어렵지만 운동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공무원 특성상 주말에 당직 근무를 할 수도 있고, 각종 행사 및 가정사 등 시간을 빼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을 운동장으로 모이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한 홈런 한 방처럼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야구를 통해 말끔히 충전한다. 시청야구단 김 모 회원은 “업무로 힘들때도 주말에 야구를 할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며 야구의 매력을 칭찬한다.

둘째, 체력증진의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TV를 시청하며 의미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회식이나 야근으로 운동을 게을리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운동장에서 다함께 땀을 흘리고, 개인훈련을 함으로써 그동안 소홀했던 체력을 단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직원들과의 단합을 통한 친목도모이다. 행정직, 기술직, 보건직, 청경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운동을 하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며, 새로운 정보도 교류하는 등 일상 업무 시 소통이 잘돼 업무능률에도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회원들 중에 비록 선수 출신은 없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양주시 꺽정야구단’. 시간․장소의 제약 등 열악한 여건이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즐겁다.

양주시 꺽정야구단 어연선 감독은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 홈플레이트를 떠나 1루, 2루, 3루를 돌아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것이 우리 내 인생 여정과 흡사하다. 이것이 우리가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유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통해 양주시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들이 모여 개인의 자아성취와 더불어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의 굵은 땀방울이 값지게 느껴지며,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