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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5억 받는 종북 국회의원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이유 ...

고호의 리얼토크 No.12

나는 슬프다.

내가 슬퍼해봐야 세상에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질경이같이 우리가 자랑하는 반만년 역사가 외세와 침략을 당하는 역사로 점철되었다면 적어도 내가 태어나 배우고 기억하는 역사만큼은 나라 잃은 국치의 36년 세월과 동족상잔의 정전의 세월이 아닌 '종전'의 세월이길 소원해 보는데 우리는 21세기 첨단세상을 살면서 아직도 이념의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슴 시리게 슬프다.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종북이니 진보니 보수니 하면서 '국운'을 가늠할 수 없는 중대사한 논쟁 속에 TV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카라'니 '크레용팝' 이니 아이돌 스타들의 현란한 춤사위와 알 듯 모를 듯한 가사가 귓전을 때리는 일상 속에 우리는 산다.

합진보당의 이석기 국회의원 '내란음모 혐의'의 압수수색과 국회체포동의안 가결, 그리고 구속적부심 심사에 이어 구속까지...

한민국의 엄연한 적으로 분류되는 북한을 추종하고 북한체제를 동경하며 북한을 마치 '조국‘으로 여기는 이들을 우리는 종북 세력이라 일컬어 말한다.
이러한 종북 세력들이 연간 15억이라는 국민의 혈세를 받으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자리를 꿰차고 정치권 곳곳에 촉수를 뻗어놓은 사실을 우리는 모두 확인했다.

난 5월 12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조직원들과의 비밀회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그는 거기(북한)에서는 모든 행위가 다 애국적이고 여기(남한)에서는 모든 행위가 다 반역이라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전쟁을 준비하자며 파괴와 인명살상을 꿈꾸는 이 땅에 존재해서도 필요하지도 않은 무리들에게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미명 아래 혈세를 퍼 주고 이들 암적 존재를 살 찌우고 있는데 이 나라 정치와 안보가 바로설 수 있단 말인가?

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앞세워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모습으로 '미래 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된 종북 세력의 남측 수괴 이석기 의원은 정부부처의 국정원 요청사항과 협의사항을 비롯해 전력공급 중단시 방송·통신 대응 매뉴얼, 한국형 발사체 개발관련 보고서 등을 요청했고 또 다른 통진당 국회의원은 단체담당 정보과 형사와 국정원 직원 명단까지 요구했다니 이나 라가 제대로 된 나라라 할 수 있단 말인가?

집권의 정쟁 속에 종북 세력의 존재를 알면서도 이적행위를 수수방관해 온 새누리당이나 이런 암적 세력들이 뼈를 갉아먹듯 국회에 진입하도록 야권연합을 주도한 민주당은 국민 앞에 대오각성(大悟覺醒)해야 한다.

'좌파와 종북’은 틀린 것이다. 
정치권과 국민은 혼돈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는 사상의 자유가 있는 성숙한 나라로 진보적 세력과 좌파세력을 수용할 국민적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이름 모를 벌판에서 피 뿌려 지켜내려 노력했으나 전쟁을 끝내지 못한 '적화야욕'의 북한과는 아직도 대치중인 상황에 '종북 세력'은 좌파세력과는 다른 적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국가와 국민이 허용하지 않는 친북, 종북, 좌익세력들에 대해 귀순한 북한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인 작고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국내에 암약하는 간첩과 종북 세력이 5만명 정도 된다했고 미국 정보 당국은 4만 5000명에 이른다 했다.
여기에 맹목적 친북세력을 합치면 대략 20만명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애국가를 대신해 북한의 '적기가'를 부른다는 소름 끼치는 현실을 TV 속 아이돌과 패륜의 사회적 드라마에 빠져있지 말고 우리는 분명 인식해야한다.

국민이 상상도 하지 않는 북한군의 무력도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와 함께 숨쉬고, 웃고, 떠드는 주변 이웃 중에 군 조직으로 따지자면 몇개 사단급의 북한의 민간 군인 (?) '20만명의 무장봉기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60년 세월에도 끝내지 못한 이념전쟁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내가 사는 이 곳 의정부에는 종북 세력이 얼마나 있을까...

국가는 반드시 종북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적단체 강제해산법과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야하며 '탈북자'를 변절자라 칭한 국회의원부터 전국 요소요소에서 암약하는 종북세력의 씨를 말려 대한민국의 국호를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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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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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대단지 마천루 시대 개막"…최고 39층 랜드마크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8월 분양
경기 양주시에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통상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 대부분인 역세권의 특성 상 주상복합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해서다. 초역세권의 이점과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지역을 고려할 때 층·향에 따라 영구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표 고층단지들은 우수한 조망여건을 앞세워 지역 최고가 단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영등포구 최고가 단지는 디벨로퍼 ㈜신영의 '브라이튼 여의도'다. 전용 84㎡가 6월 40억 8,700만원에 매매됐다. 49층 규모로 여의도 최고층 단지다. 탁 트인 한강 및 여의도 도심 조망권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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