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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애플동산에는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의정부시 서부순환로 IC 교통섬에는 가을이 익어감에 따라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다. 

2011년 가을철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증한 사과나무 26주 식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부사 외 4종 367주를 식재하여 의정부의 희망의 상징이자 특색있는 이색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통행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사과품종은 700여종이 되지만, 한국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종이며, 국내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및 충북 등에서 널리 식재되고 있는 수종이나, 의정부에서는 처음 시도한 사업으로서, 기후 및 토양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범식재한 사과나무가 시의 병충해방제, 비료주기 등 사과나무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끝에 활착에 성공하여 올해부터 주렁주렁 열리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은 탐스럽게 열리는 사과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무단채취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며, 우리의 희망 사과나무가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익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한다‘ 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민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1004그루의 사과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이들의 학습공간으로도 활용이 기대되며, 더 나아가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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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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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