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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의정부시 UNISDR(국제재해경감기구) 캠페인 가입 승인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ISDR)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도시 만들기' 글로벌 캠페인 가입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UN ISDR 캠페인 핵심사항인 ▲재해위험평가 ▲사회기반시설 보호 개선 ▲환경 및 생태계 보호 ▲재해대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기후재난 강화를 위한 10개의 항목에 대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게 된다.

UN ISDR에서는 2010년부터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위해 지난달 UN ISDR에 캠페인 참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현재 주변국인 일본은 5개, 중국은 7개 도시가 가입된 상태고 우리나라는 우리시를 포함하여 18개 자치단체가 승인을 받았다.

최종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재해 경감을 위한 핵심사항인 “지자체 자체평가기법”을 연계한 소방방재청 점검지표를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의정부(Resilient Uijeongbu)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시장은 “시의 UN ISDR 캠페인 참가와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 경감’에 관한 국제 안전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선진 방재시스템 구축 도시의 메카로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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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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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