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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등 6개시 3천억 재원 투입된다

낙후된 경기동북부지역 균형 발전 사업 계획 추진 예정

지난 12일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인 포천, 연천, 동두천 등 의정부를 포함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 31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들은 지역발전 기반이 취약하고 반세기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이며 도내 지역간 불균형을 완화하기위해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먼저 경기도에서는 2014년 동북부지역 개발을 위해 187억5000만원을 투입 지역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 및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단기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기계획으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3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상세히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과정을 도와 해당 시,군의 지원체계 구축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역량을 강화시킬 방안을 강구중이며 이를 통해 동북부지역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의 야심찬 도시균형 발전계획에 따라 구체적으로 포천시에는 꽃송이 버섯단지와 동두천에는 MTB체험단지 조성 등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미군공여지인 레드클라우드에는 교육연구단지, 캠프스탠리에는 대학 유치, 헬리포트에는 유통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 동북부지역 균형발전 추진계획에 따라 구시가지의 기반시설과 문화시설 조성, 전통시장 전선지중화, 주차장 진입로 확장 등 지역 기반시설 구축 및 구도심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대상 분석 및 투자유치 활동,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민·군·관 협의체와 전담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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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