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14.7℃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6.9℃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8.3℃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 생활체육회 변정균 부회장 체제로 전환

임 모 전 회장 도 생활체육회에서 회장 인준 취소에 따른 정상화 방안

경기도 생활체육회는 지난 해 12월 27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의정부시 생활체육회 임 모 회장에 대한 인준을 전격 취소했다. 이로써 임 회장은 지난 2008년 6월 의정부시 생활체육회장에 취임한 후 2012년 6월 연임돼 5년6개월간 회장직을 맡아오다 임기 2년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 뜻하지 않게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유는 의정부시 생활체육회 전직 직원들의 내부고발에 따른 진정에 의해서이며 진정내용은 부적절한 행위와 부적절한 조직 관리에 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임 모 전 회장 측에서는 사실이 아닌 점을 주장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인준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활체육회에서는 회장의 공백으로 인해 생활체육대축전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지난 1월17일 부회장단이 모여 임시회를 열어 비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월 대의원 총회 전까지 변정균 부회장의 회장직무 대행 체제로 생활체육회를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하고 김광식 부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변정균 부회장은 흐트러진 생활체육회를 재정비하고 선임회장의 잔여임기가 2년이 채 안 남은 상황에 신임회장 출마의 뜻을 굳혔다.
이 과정에서 변 부회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공인으로써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감할 수 있는 정당 당적을 포기, 사퇴하기로 했다.

변 부회장은 6~7년전 새누리당 의정부당협(갑)선거구에 당원으로 가입해 체육분과 회장을 맡았으나 뚜렷한 정당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당적을 포기하기로 결정, 그 수순을 밟고 있다.

변정균 부회장은 68세로 20년 전 의정부에 정착해 생활체육회 출구연합회에 몸담고 있으며 4년 전부터 의정부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향은 충북 진천이며 호원동을 생활터전으로 삼아 유덕한 성품과 온화한 대인관계로 청렴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변 부회장은 "뜻하지 않게 인생 후반기에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의정부시 체육발전과 연합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인생에 마지막 공인으로써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생활체육회의 투명성과 공개성 및 공평성 구축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 부회장은 회장 직무대행 업무와 신임회장 도전의 첫째 조건으로 인화단결과 평등한 가맹연합회 조직관리를 내세운만큼 홈페이지 제작, 관리를 통해 '소통의 운영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