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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관내 농·축협과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현삼식 시장 가금류 안정성 홍보…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지원 약속

조류인플루엔자(AI)가 두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양주시는 NH농협양주시지부와 회천농협, 양주축협과 공동으로 닭·오리고기의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천농협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시의원, 농협 지부장과 조합장, 여성단체협의회, 고향주부모임연합회, 농가주부모임연합회 회장과 여성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닭고기 시식 및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 계란을 나눠주며 가금류 소비에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AI 발생 이후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함께 하기 위해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양주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소비촉진운동에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이충훈 농협지부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관련 음식점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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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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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