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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여성이 행복한 의정부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여성친화도시부문” 수상

2014. 6월 3일 의정부시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중『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1년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로 여성친화적 인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고, 정책개발에 끊임없이 관심을 쏟아냈다. 그 결과 2012년 11월에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그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여성친화도시 사례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은 ‘직원과 고객의 행복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들이야말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기업의 항구적인 지속가능경영을 가능케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상으로 각계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행복경영모델의 합리성, 독창성, 지속성, 구체성 등을 종합해 1차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인프라 및 시스템, 성과 등 세부항목을 부문별로 심사해 확정하였다.

여성친화도시 2년차에 접어든 의정부시는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운영, “여성과 아동의 밤길이 안전한 귀가 서비스”추진, “귀가 안심서비스”,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제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2015~2016년은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조성하는 도약단계로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여성과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인프라를 구축하고, 5대 정책영역에서 대표사업을 발굴해 가는 단계가 되겠으며, 2017년 이후는 여성·아동 안전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공공서비스를 안정화시키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수상식에서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번 영광스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쁨과 함께 앞으로 더욱 더 사업추진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하며 “의정부시가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여성이 진정으로 우대받고 행복을 느끼며 전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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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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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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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막힌 길, 더는 못 기다린다"…금오동 중로 1-28호선 개설 촉구
의정부 하금오 중로추진위원회가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넘게 개설이 지연된 폭 20m, 총연장 720m의 '중로 1-28호선' 사업을 즉각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주민 880명의 서명을 시에 제출하며 "이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민 안전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윤희 진보당 의정부시 공동위원장이 주재했으며, 김지호 시의원, 김원기 전 도의원, 장수봉 전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금오동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중로 1-28호선은 1994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됐지만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로 30년 동안 사실상 방치돼 왔다"며 "이는 단순 행정 지연을 넘어 주민 생활권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당 구간에서는 여러 차례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희생자는 주로 고령자와 어린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통행 불편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 화재·응급 상황 시 구조 지연, 생활권 단절 등 심각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역행정타운 조성, 캠프 카일 개발, 5군수여단 주변 개발이 본격화되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해 현 병목 현상은 더 이상 감당하기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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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