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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지검, 대출해준다고 할부차 구입하게 한 후 대포차로 유통시킨 일당 검거

지난 11일 의정부지검은 대출을 해주겠다고 꾀어 이를 보고 찾아온 서민들이나 지적장애인의 명의로 차량을 구입해 이를 담보해 소액을 빌려준 뒤 이 차량을 대포차로 유통시킨 자동차 딜러 정 모 씨(남, 34세)와 대부업자 5명을 사기·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러한 수법으로 50여대의 차량을 팔아 5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편취해왔다.

특히 이들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위해 치밀하게 자신들의 대출자들을 정상적인 회사원으로 보이기 위해 급여계좌거래내역서등을 위조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다.

이 같은 범행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대출금과 차량할부, 각종 과태료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는 물론 신용피해까지 발생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에도 부실채권을 증가시켰다.

현재 경찰은 이 같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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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