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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양주와 동두천 연결 국도 3호선 14년 만에 이 달 전면 개통

지난 1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경기도는 착공 14년 만에 결실을 본 국토3호선 대체 우회도로 의정부 장암동~동두천 상패동 구간 26.96km를 이번 12월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면개통이 발표된 국도3호선 우회도로는 전체구간 중에서 공기가 늦어진 장암동 동부간선도로에서 양주 간 총8km의 장암~자금IC 4~6차선으로 일부 램프공사를 제외하곤 전 구간이 공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 도로 중 의정부~양주구간의 20.7km는 지난 2008년부터 단계별 임시개통 돼 사용되어왔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우회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동두천~양주~의정부를 오가는 차량들의 이동거리가 대략 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간과 물류비 절감효과가 발생해 경기북부지역경제에 커다란 이익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경기북부의 새로운 교통망 확충에 한 획을 긋는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그동안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동두천 상패동과 연천 청산면을 잇는 9.8km 구간은 보상비 확보 예산이 늦어져 공사 추진이 늦어지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 구간을 경기북부 5대 핵심 도로사업에 포함시켜 오는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도비로 편성된 보상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2020년에는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0년에는 의정부에서 양주, 동두천을 연결해 연천까지 우회도로 건설이 이루어져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생활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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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