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11.4℃
  • 박무서울 5.6℃
  • 박무대전 8.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8.0℃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6.5℃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3℃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보건소, 어르신에게 위험한 폐렴 예방대책 추진

의정부시보건소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여 질병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생)을 대상으로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과 13가 단백결합 백신이 있으며, 두 가지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가 다당질 백신의 경우 폐렴구균 폐렴에 대한 예방효과는 연구결과가 일관되지는 않으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효능은 50~80%정도이며, 단백결합 백신에는 없는 11가지 혈청형에 대한 질병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되어 안전성이 검증되어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의 대상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13가 단백결합 백신은 소아에서의 폐렴 예방효과는 검증되었으나 ‘다당질 백신’에 비해 고가이며, 현재 성인에게 투여하였을 때 예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규모 임상 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에 의한 폐렴구균 실시대상 등은 다음과 같다.

○ 접종대상

-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표준접종시기

- 65세 이후에 1회 접종한다. 단, 65세 이전에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한다.

※ 65세 이후 23가 다당질백신으로 접종받은 경우 이력이 있는 경우 추가접종 불필요.

※ 과거 13가 단백결합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최소)8주가 지난 후 보건소 방문해 다당질 백신 접종가능.

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접종을 원하시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하실 수 있으며, 예방접종시 접종자의 건강상태, 질병유무 등에 따라 접종방법 등에 대한 의학적 판단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