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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선정 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수상

군정 슬로건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 도시브랜드 부문 1위 선정

연천군 슬로건이 3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Korea Customer Surprise Brand Index) 조사에서 도시브랜드(군단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지수평가로서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넘어서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산업별 대표 업종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된 지표로 산출해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이미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공적 심사를 거쳐 도시브랜드 부문 1위로 ‘통일한국심장 미라클(Miracle) 연천’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만 20세~5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를 실시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도시브랜드를 선정했다.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은 분단의 아픔을 가진 역사의 중심지에서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나는 도시, 즉 통일한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한반도 기적의 중심지 연천을 의미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연천이 남북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북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통일의 기적을 이루는데 연천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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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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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