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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규선 연천군수‘유권자 대상’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김규선 연천군수가 유권자와의 약속을 잘지키고 소통을 잘한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과 군정수행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선거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는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26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김규선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3월말 현재 완료 48%, 임기내 완료 40%, 임기후 완료 4%, 장기반영 8% 등으로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중요 선거공약 실천사업은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명품학교 만들기 지원 확대 △남토북수 인증농산물 육성지원 △CCTV 통합관제센타 구축 등이다.

특히 남북경제협력 확대 및 민족경제공동체 형성을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 접경지역이나 DMZ 내에 건설하겠다는 통일경제특구 공약과 신서면 도밀리 일원 약 500만㎡을 DMZ생태평화공원으로 유치한다는 공약이 우수공약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해에는 정부 3.0사업과 지방재정 균형집행 부문 등 22개 상을 수상하며 중앙과 상급기관으로부터 9억351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와 함께 등록규제 214건, 폐지 34건, 완화 14건 등 자치법규 규제 정비를 꾸준히 추진했으며 군수 민원상담의 날과 무료법률 상담의 날을 운영, 적극적인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서 민원처리를 54%나 단축하는 등 선거구민과의 소통과 규제완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201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남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한 제1회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거노인 대상 황혼교제 미팅 프로그램 운영 ▲전국 지자체 최초로 EBS와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력증진 멘토링사업 ▲출산 축하금 지원 ▲화장 장려금 지원 ▲신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외국인 여성 출산가사 돌보미 지원 등의 행정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규선 군수는  “시민사회단체의 과분한 평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으로 군청을 이끌어 나가면 불가능한 것을 없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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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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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