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5.5℃
  • 연무서울 13.3℃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0℃
  • 구름조금울산 16.7℃
  • 연무광주 15.7℃
  • 구름조금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4.4℃
  • 맑음제주 18.3℃
  • 구름조금강화 11.8℃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7℃
  • 구름조금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6.8℃
  • 구름조금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민락2지구 무인민원 발급창구 설치

의정부시는 민락15단지아파트 단지 내 멀티컴플렉스 1층에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신규 설치해 6월 1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송산2동 민락2지구는 양지마을, 부용마을3단지, 민락15, 16, 17 단지 등 다수의 공동주택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가장 가까운 관공서인 송산2동 주민센터가 3~4km 떨어져 있어 민원서류를 발급 받으려는 입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었다.

의정부시는 이곳에 새로이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설치해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 대장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 증명 서류를 관공서에 직접 가지 않고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락15단지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는 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외한 토지, 지적, 건축, 차량, 교육 등, 동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대부분의 민원 증명 서류를 지문 자료를 이용한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외에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관공서, 제일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성모병원 등 시 전역에 모두 23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민원 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