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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문종 의원, “과학기술의 외교적 역량 강화 시급”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 2015) 개회식 참석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월 30일, 2015 한미 과학자대회(UKC 2015) 개회식에 참석, “과학기술의 외교적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수)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공동 주최하는 UKC 2015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호텔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홍문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과학기술 역량은 대한민국 미래전략의 핵심 자산”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과학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으면서도 정작 외교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미흡해 왔다”면서 과학기술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2월, 자신을 비롯한 35명의 국회의원들이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을 발족한 것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UKC는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한인과학기술자 교류의 장으로서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섬김의 마음으로 최고를 추구한다(Pursuing Excellence with a Servenat’s He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 관계자 1300명이 참석, 과학기술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섬김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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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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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