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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9월부터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 무료 개방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장비 이용 금지, 애완동물 동반 입장 불가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1일부터 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20의정부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31차 주민생활지원국 조찬 포럼시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무료 개방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담당부서는 타 지자체 사례 및 개방에 따른 문제점 등 종합적인 검토 결과, 다음 달부터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그동안 2시간당 2천원의 사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종합운동장내 육상트랙을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 시간은 여름철 경우 평일 오전 7시부터 일몰 전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입·출입이 빈번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남·북문 2개소를 통해 일반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육상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종합운동장 내 경기 또는 행사가 있거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 중 일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용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천연 잔디 보호를 위한 축구장 출입 금지,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장비 이용 금지, 애완동물 동반 입장 불가등의 사전 주의사항을 알리며 시민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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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