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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를빛낸인물

<인터뷰>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에게 듣는다

'화합'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 통한 안정적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조합원들 지지 받아 대의원·축산계장·이사에 선출돼 능력 발휘

"고객에게는 기쁨을! 조합원에게는 명예와 긍지를! 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하여 변화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28일 치러진 양주축산농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광 조합장이 취임 1개월을 맞이했다.

양주시 은현면 출신인 이후광 조합장은 19954월 양주축협 조합원 가입 이후 조합원들로부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양주축협 대의원, 은현축산계장, 이사 등에 선출되어 그동안 조합원 및 조합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1957년 설립된 양주축협은 1966년 서울 도봉동에 배합사료공장을 시설하고, 1988년 상호금융업무를 개점해 1989년 도봉동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본점 포함 15개 지사무소와 배합 사료공장, 육가공공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조합장이기에, 지난 선거 과정에서 지역간, 조합원간 분열로 위기에 처한 양주축협을 구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모든 구성원의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미래산업 TF''경영혁신 TF'을 만들어 변화와 개혁을 통한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조합장 당선 소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당선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양주축협을 사랑하시는 조합원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화합된 양주축협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변화와 개혁을 통한 조합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양주축협의 역사 및 역할은 무엇인지?

A. 양주축협은 1957년 양주군 축산동업조합으로 설립되어 1966년 도봉동에 배합사료공장을 시설하며 성장해왔고, 1988년 상호금융 업무를 개점하여 1989년 도봉동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본점을 포함, 15개 지사무소와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협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양주축협은 그동안 조합원님들의 소소한 어려움들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왔으며, 지자체와 축산인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조합원님들의 어려운 점을 선봉에서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축산인들이 존립의 기로에서 해결해야하는 축협조합원 확충과 가축분뇨처리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것이 양주축협의 역할이라 할 것입니다.

Q. 양주축협의 사업 종류 및 규모는?

A. 양주축협이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있으며 경제 사업으로는 배합사료공장과 육가공 공장이 있고, 배합사료공장에서는 년간 216,000톤의 사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가공 공장에서는 우리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가축을 년간 소 1천두, 돼지 15천두를 도축하여 의정부, 양주, 동두천지역의 학교와 직영 3, 임대 3개의 축산물 판매장 그리고 군부식 납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사업에서는 본점을 포함한 15개 지사무소에서 수신 92백억원, 여신 74백억원의 물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2017년 초에는 옥정지역에 새로이 지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Q. 현재 경기불황 및 김영란법 시행으로 축산업이 어느 때보다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있다면?

A.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경기 불황이야 전 세계가 격고 있는 부분이기에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김영란법은 축산인들을 위해서 조금 바뀌었으면 했으나 그대로 시행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 축산인들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고 그런 축산물은 고가의 선물로 제공됨으로 판매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축협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어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단계를 최소화하며 소비자가 저렴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획기적인 대안이 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상품과 회사에 대한 신뢰는 항상 어려움 이겨내는 원동력 이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으며, 신뢰가 우리 양주축협이 축산인을 지켜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조합장 임기동안 추진하고 싶은 역점사업(공약 포함)은 무엇인지?

A. 제가 임기동안 추친하려는 목표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분열된 우리 조합원님과 모든 조직을 하나로 화합하는 일입니다.

둘째, 새로운 변화와 개혁입니다.

셋째, 안정적 발전입니다.

최우선 역점사업으로는 우선 조합원 부족으로 인한 통폐합 방지를 위한 조합원 확충과 조합원님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를 위한 축산분뇨 공동자원화 사업과 본점을 양주로 이전하는 것 등입니다.

또한 제가 임기동안 추진하고 싶은 사업별 목표는 신용사업은 내 조합! 우리조합 만들기 를 목표로 합니다.

클린뱅크 조합을 연속적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직원으로 하여금 조합원 업무 전담제 를 실시하여 하나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제사업은 축산소득 증대를 목표로 합니다. 축산계 활성화로 조합원 편익과 축산물 홍보 및 판매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조합원님이 생산한 축산물을 가공, 유통, 출하까지 앞장서겠습니다. 유통손실 보존 적립금을 세워서 조합사료 문제 발생시 신속 정확히 심의하여 조합원의 피해를 줄이겠습니다.

중소가축 도축장 건립을 추진하여 축산소득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축종별 작목 협의회를 구축하여 교육·정보교류를 통한 사료의 품질 향상과 판매량을 증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사업은 조합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목표로 합니다. 축협 아카데미(대학)을 개설하고 봉사와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조합원과 조합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후계 축산 조합원들을 지도·지원하여 선도축산, 희망축산조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봉사단을 출범하여 축산물 홍보, 판매와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헬퍼(도우미) 사업과 장학금(대학생)을 확대하여 조합원님의 복지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조합과 조합원들의 재난시를 대비하여 재난 대책반을 만들겠습니다. 조합 월간지를 창간하여 조합소식과 정보를 자주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지자체()와 협의하여 분뇨처리에 힘쓰겠습니다. 조합원 사업장에 서비스()요원을 충원하여 현장을 돕겠습니다.

Q.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 내용 및 향후 계획이 있다면?

A. 양주축협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시에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역 환경개선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인 및 지역민의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지금하고 있는 활동들을 통해 좀 더 많은 지역민들을 지원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민 및 양주축협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A. 우리 양주축협이 내년이면 6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반세기를 넘어 지역민들과 고객님들께 양주축협이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항상 원칙을 지키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임기동안 우리 양주축협이 지난 반세기 동안 받은 사랑을 토대로 지역민과 양주축협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사랑을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업에 임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축협을 만들어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기쁨을 드리는 양주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민 및 양주축협을 이용하는 고객님! 앞으로도 양주축협은 고객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오니 지켜봐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며 꾸짖어 주시기 바랍니다.

양주축협은 항상 낮은 자세로 모든 사업에 임하며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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