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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기원 서명부 남경필 지사에 전달

유치 후보지 마전동 일원,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돼 '최적지'

양주시는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양주시민의 서명부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고문, 위원 등이 함께 동행해 양주시민 131204명의 유치기원 서명부를 남경필 지사에게 전달하고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양주역과 덕정역, 각급 기관, 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운동의 결과로 시작 50여일 만에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크게 초과한 13120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경기동북부지역 6개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마전동 일원은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전철1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로 동두천, 포천, 연천 등 타 시·군과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의 행정·지리적 중심으로 3년 연속 규제개혁 부문 대통령상 수상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양주역세권과 연계된 시너지효과 창출과 후보지 주변 도심권역 형성으로 인력수급이 양호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양주시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929일까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 전문가 평가와 최적의 입지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선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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