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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회룡역권역상점가·동아상가상점가, 특성화사업 완료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회룡역권역 문화의거리 야간경관조명 조성 및 동아상가 상점가 화단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특성화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의 환경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상권에 시민들이 모이고 건강한 소비를 일으켜 침체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4월 관내 등록 상인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로환경개선·시각이미지개선·야간경관개선·기타지원 등 4개분야를 18개 상인회중 10개 상인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회룡역권역 특성화사업은 지난 5월 13일~14일 2일간 개최한 회룡거리 예술제와 연계하여 회룡역문화의거리(외미로100번길) 일원에 특색있는 LED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상점가를 찾아오는 소비자에게 볼거리 제공 및 소비자 유입을 촉진하여 회룡역상권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정근 회룡역상인회장은 "이번에 진행한 야간경관조명 사업으로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집합상권의 삭막한 이미지 개선 및 밝은 환경을 유지하여 치안 및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동아상가상점가에 대한 특성화사업은 기존에 방치된 화단을 정비하고 폐기물을 처리한 후 회양목과 철쭉, 황금측백 나무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활력있는 상점가 조성되어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춘선 동아상가상점가 회장은 "이번에 진행한 특성화사업으로 거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되어 상권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 상인회원들의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상점가에 식재된 초화류가 고사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은 상인회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공모사업으로 상인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점가의 환경개선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상인회·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민락2지구상점가 LED 경관조명 설치·녹색거리상점가 게이트 야간경관조명 설치·동오마을 쌈지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의정부역지하도상가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행복로상점가 현판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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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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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