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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대표 상징물 시민 선호도 조사

고유성과 역사성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 발굴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의정부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비둘기, 잣나무, 철쭉으로 각각 지정돼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상징물들을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띠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시조(市鳥)는 △용, △백로, △원앙이, 시목(市木)은 △버드나무, △벚나무, △향나무가, 시화(市花)는 △배꽃, △능소화, △벚꽃이 각각 후보군에 올랐다.

 

상징물 개정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의정부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상징물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이 우리 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상징물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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