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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종합터미널 준공 지연 .



 경기 일산신도시내 조성중인 고양종합터미널 건립공사가 법적인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공사가 제개된 가운데 또 다시 터파기작업 도중 이상이 발견돼 준공이 지연될 전망이다.


 21일 고양시와 종합터미널고양㈜에 따르면 일산동구 백석동 2만7,000여㎡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6,000여㎡ 규모로 건립 중인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1994년 부지가 처음 매각된 이후 사업자가 수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월 착공됐다.


 그러나 당시 시행사가 건축허가 내용과 다르게 상업시설비율을 높혀초과 분양한 것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돼 중단/방치돼 왔다.


 하지만 터파기 공사중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흙막이 벽에서 지속적으로 물흐름 현상으로 나타나는 이상이 발견돼 설계 변경과 재공사가 불가피하게 진행돼 오는 2011년 3월까지 완공이 늦춰지게 됐다.


 이는 물흐름에 대한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보강 설계를 하고 보강공사 등에 따른 것으로 1년여 가까운 공사기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또 다시 준공이 연기될 전망이다.


 시와 종합터미널고양㈜은 물흐름 현상의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보강 설계를 하는 데 6개월, 다시 공사를 하는데 4개월 등 모두 10월의 공사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1.23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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