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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 북한산성 행궁지 정비 추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북한산성 행궁지(行宮址·경기도기념물 제160호)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행궁이란 임금이 궁을 떠나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무르기 위해 궁의 격을 갖춰 지은 건물이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산성 행궁지 종합정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연차별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비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역사적 자료가 많지 않고 복원을 위한 기초조사를 하는데 6년, 유적정비에 10년 등 기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문화재청 등과 협의를 거쳐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궁 복원에는 행궁지 조사연구에 59억8,000만원, 유적 정비 72억7,000만원, 행궁 복원 202억1,000만원 등 모두 234억6,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안내판, 탐방로, 간이전망대, 이동화장실, 안내부스 등의 시설 정비에도 1억5,000만원이 소요된다.
 행궁은 임금이 궁을 떠날 때 임시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로 북한산성 행궁은 숙종 37년인 1711년부터 2년에 걸쳐 완성됐다. 임금의 처소인 외전, 왕비가 머무르는 내전, 기타 건물 등으로 면적이 1만1,388㎡ 규모다.
 시 관계자는 “우선 내년부터 안내판 설치 등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문화재청과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행궁지를 정비할 계획이다”며 “하지만 고증에 필요한 역사적인 자료가 많지 않은데다 계곡에 위치하고 복원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예상이다”라고 말했다.








 2009.02.12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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