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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가평공설운동장 시설 개선.






  


 가평군은 27일 주5일 근무제와 여가 및 레저인구의 증가에 따른 생활체육욕구를 충족하고 나아가 스포츠산업을 육성함으로서 가평공설운동장 시설개선과 생활체육공원, 가평축구공원 조성사업 등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을 수립, 레저스포츠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생활체육과 스포츠산업의 중심이 될 가평공설운동장 시설개선사업은 총 278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조명탑과 전광판 설치 및 스탠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초부터 가동에 들어가 2011년 말 준공 예정이다.


 35m의 높이에 2kw의 메탈할라이트 80개 등을 가진 4기의 조명탑은 800룩스 이상의 조명으로 야간경기진행은 물론 프로경기까지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5.4×3.2m 규모로 설치된 풀 칼라전광판은 각종행사와 주요경기를 대형화면으로 표출해 원활한 경기진행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생생함을 관중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면 현리에 조성중인 조종체육공원은 종합운동장 1면, X-게임장, 농구장, 족구장 후계물놀이장 녹지공원 등을 조성, 지역발전은 물론 관광과 생활체육, 스포츠 투어리즘을 연계하게돼 이용률 향상은 물론 수익성까지 창출하게 된다.


 또한 상면과 청평면에도 축구장과 농구장, X-게임장을 비롯한 다목장 구장과 산책로, 휴게공원 등을 조성키로 하고 제반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손실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2009.04.2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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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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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