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가평군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가평군은 지난 11일 가평출신 '유기농 농촌총각'의 국제결혼 지원을 위해 신청자의 자격과 연령, 소득을 낮추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신청자의 거주기간은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나이는 35∼50세에서 30세 이상으로 낮아졌으며 현재 월 소득 100만원이상인 전업농에 한해 지원금을 주고 있으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지 않는 농촌총각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환경이 도시에 비해 뒤떨어지고 문화와 교육환경이 부족한 상태에서 여성들의 기피 현상으로 농촌총각들의 결혼이 쉽지 않아 지난 2007년 5월부터 관내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고 한달뒤 지원금을 청구하면 열흘 이내에 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6명의 농촌총각에게 결혼지원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관내에는 현재 35세 이상의 농촌총각이 100여명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대해 의견은 서면, 우편, 인터넷 등을 이용해 군 농업과로 오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09.06.1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