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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 물푼의 전자태그 부착 사업추진.



 고양시는 물품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물품에 전자태그를 붙이는 차세대 인식기술 ‘전자태그(RFID : IC칩과 무선을 통해 물품, 식품, 동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기술)물품관리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키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은 각종 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관리의 비전산화로 인해 인력, 시간, 비용 등에서 낭비되는 행정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전부서 물품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본격 돌입하고 전자태그(RFID)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재물조사, 태그 발행·부착, 시스템 등록 등의 작업을 일정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모든 작업과정에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희망근로 참가자들을 고용해 활용한다.


 시는 15일부터 희망근로 대상자 111명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동, 의회별로 배치하여 사전 재물조사를 9월까지 완료하고, 2단계로서 10월~11월까지 물품별로 전자태그 부착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완료되면 물품의 취득, 사용, 처분과 관련한 이력 관리가 전산 처리돼 효율적으로 물품을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6.1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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