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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가평/남양주시 화장장 설립 반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그리고 마석 가곡리 경계 지점에 화장장이 설립된다는 소문이 나돌자 인근 대성리 주민들이 ‘화장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 대처를 결의했다.


 대성리 주민들은 지난달 초 남양주시 구암리 주민들로부터 화장장 설립에 대한 정보를 듣고 기정사실화 될 경우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짓고 강력 반발에 나섰다.


 주민들은 현재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지만 예정지 주변에서 납골당을 운영하는 모 재단이 대리인을 내세워 구암리 주민들로부터 찬성 서명을 80%이상 받아내는 등 설립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직 화장장 설립이 소문만 무성하고 드러나지 않은 상태여서 직접적으로 물리적인 반대 행동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가평군과 남양주시에 화장장 신청이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사실만 확인한 채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대성리는 대학생들의 MT촌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가평군이 지정한 관광유원지인데 여기에 화장장이 들어서게 되면 생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고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평군 화장장 설치 문제는 지난 2006년 하면 봉수리에 유치하려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실패했고 이어 하남시로 넘겨졌다 하남시 역시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2009.08.13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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