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겨울철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 점검 관련 법령과 점검 주체가 없는 연탄 난방기기는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해 연탄 난방기기 사용자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2022년도 연탄바우처(쿠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해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 이상일 때 작동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로, 색이나 냄새가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를 손상시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향후 연탄 난방기기 사용 가구 현황을 추가로 파악해 내년에는 보다
경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홍지연)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민대학교 효행관 및 대강당에서 링크3.0사업을 포함하여, 혁신WOW사업 Hive사업, CO-LINK(취업플랫폼사업)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여주대학교 엄기매 부총장, 인천재능대학교 박정은 부총장 및 전국의 대학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부의장 및 김태은, 오범구, 김현채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링크3.0사업은 교육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산학협력에 강한 대학을 선발하며, 선발된 대학에게는 매년 20억원씩(일반대학 40억)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미래산업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일체형 인프라 구축, 산학공동기술과제를 통한 가치창출, 취창업지원, 공유협업체제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지연 총장 직무대리는 진정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 및 대학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학발전계획 및 로드맵을 실천할 것이며, 이번 성과 전시회가 그 첫걸음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링크3.0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환철 링크3.0사업단장(산학협력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또 한번 드높였다. 20일 여자부 500m에 출전한 김민선 선수는 37초21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선 12일 ISU 월드컵 1차 대회 500m 우승 기록(37초55)보다 0.34초를 단축하며 월드컵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정재원 선수는 19일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9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과 단 0.15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의정부시 빙상팀은 ‘2022/2023시즌’에 김민선, 정재원을 비롯해 김경래 선수까지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11월에 국가대표 박성현 선수를 영입해 빙상 최고 강팀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에서 위상이 높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매우 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지난 23일 경기북부 5개 자치단체장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정 운영에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경기북부 5개 단체장들은 이번 감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방정부와 경기도의회의 상호협치 및 정책공조 기반 마련 등을 논의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 불안정은 경기도 민생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기 계신 경기북부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각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게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북부 자치단체장들도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자치단체들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통과 협치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등 미래형 교육과정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중등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 찾고자 마련했다. 포럼 첫째 마당은 '미래형 수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이정현 광문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에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토론에 고영애 과천고등학교 수석교사, 김선용 신봉중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둘째 마당은 학교급별로 주제를 달리해서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중학교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토론에 김은정 충현중학교 교장, 이미경 신천중학교 교사, 양수연 병점중학교 학부모가 참여했다. 고등학교는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연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박종권 범박고등학교 교감, 토론에 김하영 위례한빛고등학교 교사, 김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빅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월 20일 일요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2,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약 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7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수원시가 255억여 원으로 바짝 쫓고 있다. 이밖에도 용인시가 약 250억 원, 김포시와 파주시가 약 160억 원 등을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지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배달앱이다. 특히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까지 챙기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의 진출도 성공하며 연일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태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신한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커피빈코리아, ㈜홈플러스 등 의정부시 및 인근 시군의 우수 기업 44개 기업이 참여해 410명의 채용 규모로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 중 36개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참석해 현장 면접으로, 8개 기업은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전달받는 취업 알선 연계 서비스로 채용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 채용관 외에도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가 이루어지는 현장 상담 부스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경민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 업체에는 딱 맞는 구직자를,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권대익)는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 이하 의정부지사)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의정부지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식료품 나눔사업,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겨울을 보내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을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김치 나눔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성금 500만 원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탁금을 더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165가구에 1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준공된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복층시공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예고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산동 등에 신축중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와 관련해 일부 시행사나 인테리어 시공업자들이 분양률 및 인테리어 공사 수익을 높이기 위해 복층설계가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복층시공을 하였을 경우 건축법 11조 및 같은 법 14조에 근거해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일부 시행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복층 설계 가능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어 놓아 건축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주자들이 복층시공을 했다가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나 이행강제금 부과와 같은 조치를 받게돼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하며, 이는 건물 전체 하중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건축법 위반행위"라며, "지식산업센터 전반에 걸쳐 복층시공 등 불법행위 등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엄정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수사기관 고발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부시장 및 실무담당 국과장들과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오영환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면서 "여러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국비와 도비가 필요한 의정부시 사업에 대해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은 △경원선 등 철도 주변 실태조사 연구용역, △CRC 개발 방향 공동 논의, △기업 입지 마련을 위한 ‘관련 지침’ 개정 건의, △반려견 놀이터(반려인 쉼터), △청소년 힐링센터, △바둑경기장과 복합체육센터 규모 조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 및 상황, △경전철 녹양 지선, △회룡IC(국도 3호선(평화로) ~ 서부로 연결), △호원초 등굣길 개선 등 15개 사업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서 항상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오영환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