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3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올해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사이클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매년 봄철 빈발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9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되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비산먼지 저감용 살수차 운영 지도점검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노면 청소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늘려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신한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 달성하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쾌거를 달성했다. 8일 신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는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과 계속되는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 이루어 내 더욱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신한대학교는 개교이래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세계 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내고 대학은 이에 맞추어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3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지난 6일 기준 누적 거래액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고지를 뛰어넘으며 안정적인 거래액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회원 71만 명, 가맹점 4만9,000여 개를 유치하면서 공공배달앱의 대명사로 떠오른 배달특급은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말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계를 넘어 다른 시군구 확장의 첫발을 내디디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은 물론 배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영역의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꾸준히 거래액을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포천시는 지난 3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해어화(닉네임)가 1,07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어화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송이선 전 회장이 참석했다. 해어화는 "임영웅 가수의 노래와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면서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포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노인맞춤형돌봄 대상자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포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천병순)가 '5-S운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후배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이름 그대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농촌 여성학습단체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1994년 '사단법인 포천군 생활개선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Service) ▲노인 자살 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 활동 등 '5-S운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촌 발전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을 위한 배움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천연염색지도사, 떡제조기능사, 약선요리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과정과 일반교육과정을 마련해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천병순 회장은 "배움의 궁극적 이유는 '나눔'이다. 배운 것을 나눌 때, 자기계발이나 자아실현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나눔을 위한 배움인 만큼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케냐 등 저개발국 농촌 학생들을 위한 면 생리대 등 현지에서 구
양주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 자동차 7,719건에 대해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3억 245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총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올해 1기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총배기량과 차량에 따라 차등 부과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폐차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경우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1기분 납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계좌 이체,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는 오는 4월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독촉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차량 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부과대상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7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의정부 엄마품 학교'를 개강한다. '의정부 엄마품 학교'는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시민강사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영어동화, 생태교실, 과학놀이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5개교에서 운영하였으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는 관내 34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히 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특수학급도 추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송원찬 원장은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을 이끌어 갈 프로그램 사회자, 취재기자 등 5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도내 중학생 36명(1학년 9명, 2학년 19명, 3학년 8명), 고등학생 14명(1학년 4명, 2학년 8명, 3학년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은 수원(8명), 용인(8명), 고양(6명)이며 나머지 지역은 선발인원이 3명 이하로, 선발인원이 적은 지역 학생들은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사회자 10명, 보도자 20명, 취재기자 10명을 선발해 해당 분야에서 각각 77회, 130회, 4회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토론회 사회자, 학교나 지역뉴스 프로그램 보도자, 취재기자로 분야를 나누지 않고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한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사다리와 같은 존재로서 청소년이 중심이 돼 건전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건전한 청소년 여론 형성의 장이 되고,
의정부시는 오는 14일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5주간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 10개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 시 신분증과 임신여부 확인을 위해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3월 31일까지 집단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많은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